요즘 맥주가격 보면 말 그대로 술값이 술술 오르는 것 같네요.
언론에서도 이제 맥주 출고가격이 인상되면서 음식점 맥주가격이
5천원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상을 하는 기사들도 있더라고요.
최근에 제조사들이 60원을 인상하니까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천원씩
올려 받으려는 업주들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인 셈이죠.
3천원에서 4천원으로
올린 게 엊그제 같은데…
자영업 하시는 분들. 임대료, 인건비, 재료비 올랐다는 상투적인 논리 보다
이치에 맞게 올리셨으면 좋겠어요.
소비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60원 인상됐으면 60원만 올리시던지요.
어차피 카드로 낼껀데 10원짜리 거스름돈 힘들다는 것은 이유가 안됩니다.
잔돈은 안받아도
되고요.
라면값 올라도 분식집 라면값은 그대로인데,
왜 맥주는 매번 제조사가
찔끔 인상하면
20배 가까운 폭리를 우리에게 전가하실려고 하는 건지.
진짜 주변에 4천원 받던 음식점이 하루아침에 5천원 받는 곳이 있으면,
같이 한번 찾아서 공개해주세요.
불매운동이라도 해서 5천원 시대를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도 다니던 음식점들 잘 살펴보셔요.
하루아침에 천원 올린 음식점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