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드 게임플레이하다 어느새 잠혼과 일심동체과 된 개드리퍼는 지능이 개빡대가리가 되어 버렸다.
떡하니 주연 놔두고 술을 증여해버려서 의형제 못맺음. 병신 ㅁㅌㅊ?
시발 2천원이라는 거금을 허공에다 뿌림 ㅅㅂ.....
이로써 중원 제패는 한 삼십걸음 뒤로 물러났다. 2천원 모으려면 주막 아르바이트 한 2년동안 개처럼 해야할듯...
일단 돈모으는건 포기하고 유표 부하장군들로 인맥을 넓혀준다.
한승을 스타트로
이적
한수
왕위 등.
물론 반란을 일으키기 전에 능력별로 솎아낼 필요가 있지만 일단은 여기저기 다 찔러보는 잠혼
그 와중에 날아온 급보. 양양에서 무술 대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이다.
실력이 뛰어난 자들이 모여 무술을 겨루는데 유표가 '무력 2' 잠혼에게 왜 전령을 보냈는지 의문
역시 믿을게 없어 잠혼을 믿는 모습이 어딘가로 가버린 누군가와 닮아있다.
참가하려면 유표가 군주로 있는 양양으로 가야한다.
지 분수도 모르는 잠혼. 무력 2샛기가 꼴깝을 떨고 있는 모습이다.
아니 당장 무술대회고 나발이고 양양가다 도적 만나면 설설 길면서 돈이나 상납할 놈이 뭔 자신감인지
하여튼 잠혼 자신감 하나는 우주최강 ㄹㅇ
하지만 참가해준다 ^오^
무술대회에 참가만 해도 참가비 200이 나온다. 100원 벌려면 못해도 2개월이 걸리는 잠혼에게는
이런 꿀 아르바이트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것이다. 참가만 하면됨 ㄷㄷ
당연히
출장한다.
영광의 관이고 나발이고 참가비나 빨리 주쇼. 빨리 끝내고 빨리 집가게
마 노가다는 야리끼리인거 모르나!
무술대회 시작!
잠혼의 첫 상대는 무려 문빙
시작과 동시에 끝판왕 등장해주심
하지만 우리 '무력 2' 잠혼은 기죽지 않는다
으랴아!!
역시 우주최강 자신감 잠혼. 이쯤되면 자만이 아닐까 의심되는 수준
찐따 참교육 시전해주러 나온 문빙. 그의 무력은 84.
잠혼보다 무력이 무려 42배나 높다, 잠혼 42명이 덤벼야 문빙 한명 상대할 수 있는 수준임
우리 잠혼 광광 우러욧ㅠㅠ
그래도 미력한 힘이나 비벼 본다.
?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맨드 입력이고 나발이고 바로 초살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싯바 아무리 무력 2라지만 커맨드 입력할 가치조차 없는건 아니지 않냨ㅋㅋㅋㅋㅋㅋ
잠혼이 진짜 광광 우러욧!!!ㅠㅠㅠㅠㅠㅠ
순식간에 패하고 만 잠혼.
아쉽다는 기준이 일반인과 다른 잠혼. 도대체 뭐가 아쉽다는 건지....
무술대회에 우승은 감녕이다. 역시 사람은 강해야 하는데 쉬불;;
오! 드디어....바람 불면 휙 날아갈 것 같은 빽다구 밖에 안남은 몸을 이끌고
동네 강아지 한마리 제대로 상대 못하는 잠혼이 그 먼길을 달려 와 바로 초살 당하는 치욕을 당했지만
그래도 양양 까지 온 보람이 생기는 것인가 ㅠㅠ
금 200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소리 질러!!!!!!!!!!!!!!!!!!
금 200을 받고 너무 기쁜나머지 정신병자가 되어버린 잠혼
뇌 회로에 문제가 생긴 듯한 모습이다.
양양 온김에 인맥 쌓으려고 왔다. 근데 유표 은근히 장수들 좋은 듯.
강념에 괴월에 한수, 위연, 가후까지 ㄷㄷ
열심히 인맥질 하는 도중 불려온 호출
급히 장사로 돌아오니 이번에 설전대회가 열린 다는 전령이다.
설전대회는 무술대회보다 가능성 있다.
그나마 지능이 30이니까. 30 시발..... 그래도 능력치 중에 젤 좋은 거임 제일....
뭐 져도 참가비 주니 무조건 갈 생각
참가비 받을 생각에 싱글벙글인 잠혼. 하지만 일단은 관청으로 바로 달려간다.
오 뭔가 비밀스러운 분위기인데....평정 할 줄 알고 들어왔는데 뭔가 분위기가 다름 ㄷㄷ
오 적절한데서 대사를 끊음. 이거 진짜 의형제 맺자거나 같이 반란일으키자거나 그런거아님?
역시 스펙타클 잠혼 ㄷㄷ
닝기미 시발 서러운 공무원의 인생. 이럴꺼면 뭐그리 급하게 불렀냐 ㅅㅂ
난 또 뭔 일난줄 알았네 슈바
나 진심 뭔 이벤트 발생한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진함 ㅁㅌㅊ?
그래도 눈밖에 나면 안되니 기술을 맡아준다.
괴월 ㅂㄷㅂㄷ 두고보자
일단 임무는 뒤로 제쳐놓고 설전대회에 참가한다. 200원이라는 참가비를 놓칠 수 없다.
괴월 씹새끼 나한테 일 맡겨 놓더니 설전대회에 참가함 ㅂㄷㅂㄷ
이래서 말단은 항상 힘듦
시작전 가볍게 도발하는 잠혼.
항상 자신감은 어디 내놓아도 꿇리지 않는다.
근데 개발림 ㅋㅋㅋㅋㅋ 커맨드 3번 입력 후 짐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우승자는 가후
이번엔 인맥질 없이 참가비만 받고 바라 장사로 빠진다. 받은 임무가 있어서리
물론 100원만 받았기 때문에 딱 100원치만 하고 보고한다 ^오^
능력치 거지인 잠혼은 100원이면 원래 목표인 반도 완수 못해냄 ㅋㅋㅋㅋ
아니 그럼 애초에 예산을 300원을 주시던지요 ㅅㅂ
관청을 나와 한참 인맥질을 하던중 받은 편지. 유표가 다시 얼굴한번 비춰달라는 내용이다
오 다시 선물 주는 거임? 무조건 가야함 이건
그전에
위연이랑 사이 친밀로 만들고
한수도 인맥으로 만든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왕위도 친밀로 찍음
선물 받을 생각에 양양으로 날아가니 반갑게 맞아주는 유표
선물을 받아 자산에 보탬하려는 생각에 올라가는 입꼬리를 숨길 수 없는 잠혼
선물이고 나발이고 사장한테 직접 불려가 영혼까지 개털리는 신입사원.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고나서야 풀려난다.
선물 기대했는데....
하... 상사한테도 털리고 개빡치는데 성도에 술사러 간다
있는돈 탈탈털어서 산 후에
그래도 내 라인대장 괴월님한테 조르르 달려간다.
이번엔 증여 안하고 주연함 개빡대가리 탈출 ㅇㅈ?
흔쾌히 같이 마셔주는 괴월
역시 씹인싸는 아량부터가 넘사벽이다.
크으~ 취한다
드디어 돌아돌아돌아 해내고야 만 잠혼
결국 괴월과 의형제를 맺은 잠혼. 괴월 그는 과연 배신 당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인가?
또한 잠혼은 중원을 제패할 수 있을 것인가?
내가 연재용 말고 그냥 내 재미로 잠혼으로 플레이 해봤거든?
근데 아무래도 불가능 할 것 같다
잠혼 이새긴 진짜 가망이 없음
Ps. 연재 보면서 왜이렇게 못하지? 왜 저렇게 하지? 라고 생각한 개드리퍼들 있을텐데
내가 고수가 아니라 그냥 글 쓰는 재미로 게임하는 거고 삼국지10도 엄청 오랜만에 하는거라 미숙한 점이 있어도 이해해줘 미안 ㅠㅠ